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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플라이] '곁에 있어' 콘서트 직캠 라이브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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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올지 모르는 나를 위해 항상 식탁을 채우고 기다려주시던 부모님께 감사하며,

어버이날에는 부모님을 위한 식탁을 채워 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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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하루를 버티며 집 앞을 서성였다.

어느새 작아져 버린 익숙한 그림자가 보인다.

내가 언제 올지도 모르지만 항상 식탁을 채우는 그대.

오늘도 텅 빈 식탁에서 나를 기다리셨겠지.

-

남루한 소매 끝자락

적시던 고단한 날에

힘겹게 문을 열곤 했던 나에게



말없이 그저 날 안아준

그 아름다운 날들 반짝이네



오 그대 오늘도

텅 빈 식탁을 채우고

멈춰버린 이야기에 슬퍼하나요



수많은 사람들

모두 날 떠나버려도

그댄 항상 여기 있죠 늘 내게 있죠



내가 이제 그대 곁을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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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플라이 / 곁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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