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머플리아토] 찬 바람 불 때~ 핫 초코 말고 '머플리아토 - Home'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113 Views
Published
올 추석에 쓴 곡 'Home' 입니다. :)
저는 유독 집에 관련한 곡들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집에 대한 추억이라던가, 집에서 청승맞게 있는 모습이라던가, 집안의 풍경을 묘사한다던가 말이죠.
이 곡 역시 집을 소재로 쓴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의 포크곡이에요.
누군가와 함께 오랫동안 살아온 공간인 '집'에서 언젠가 혼자가 된다면,
이 곡의 가사 처럼 너무도 초라하고, 이부자리가 세상처럼 불편하게 느껴질것 같아요.
요즘 처럼 가을과 겨울 사이 찬 바람 불 때 한 번씩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사-
종일 집 앞을 서성거리다
더러워진 창문에 비친 그림자
저녁 바람에 문을 열고 들어간다
네가 없는 나의 집은 초라하구나
고단했던 하루를 씻어 버리고
작은 창에 한숨을 뱉어 내리고
이부자리가 세상처럼 불편하다
네가 없는 나의 집은 초라하구나
휩쓸려 돌아가
너의 곁으로
휩쓸려 돌아가
음음음
종일 집 앞을 서성거리다
저기 먼 곳 골목에 비친 그림자
한 사람은 나오고
한 사람은 들어간다
네가 없는 나의 집은 초라하구나
네가 없는 나의 집은 초라하구나
Category
K-Pop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